[날씨] 제주도, 뜨겁고 습한 남풍류 유입→낮 체감온도 33도 안팎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다"며 "폭염특보가 발표된 제주도는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21~22도, 최고기온 25~28도)보다 높겠다. 또,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한편, 제주도는 당분간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모레(7월 3일) 아침최저기온은 23~24도, 낮최고기온은 29~32도가 되겠다

특히, 제주도는 오늘(7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24~25도(평년 21~22도), 낮최고기온은 29~31도(평년 25~28도)가 되겠다. 또, 내일(7월 2일) 아침최저기온은 24~25도(평년 21~22도), 낮최고기온은 29~31도(평년 25~28도)가 되겠다.

그리고,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곳에 따라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또한, 당분간 해안가와 인근 섬(우도, 추자도 등)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었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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