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오은영 스테이’ 2회에서는 더욱 심도 깊은 고민과 충격적인 사연이 연이어 등장한다.
이런 가운데 EXID 하니가 매니저도, 스태프도 없이 기차를 타고 수수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민낯을 한 채, 배낭 하나 짊어지고 조용히 ‘스테이 현장’에 도착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하니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내지만, 이내 긴장감이 서린 표정과 어딘가 모를 복잡한 감정을 내비쳐 궁금증을 높인다.
실제로 하니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게 아니었네? 나는 계속 이것만 믿고 달려왔는데”라며 “그럼 나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고 조심스레 자신의 속내를 토로한다.
하니가 오은영 박사와 고소영, 문세윤이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오은영 스테이’를 찾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그동안 꾹꾹 눌러 담아온 머릿속 고민과 마음속 상처를 털어놓을지 관심을 모은다.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EXID 하니가 정말 용기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오은영 스테이’를 찾았다”라며 “그동안 몰랐던 하니의 상처와 진짜 회복을 위한 여정을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