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9안전체험관,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모습/제공=부산119안전체험관
심폐소생술 모습/제공=부산119안전체험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119안전체험관은 지난 29일 오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은 부산 119안전체험관 2025년 '체험 소외 없는 안전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시 인구정책담당팀 및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와 협업해 선정한 5개국(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외국인 근로자(40명)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현장과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응급처치, 화재대응요령, 일상안전에 관한 내용을 중점으로 둔 △구급 출동 △화재대응 △생활 안전 코스로 진행됐다.

'체험 소외 없는 안전동행' 프로그램의 맞춤형 체험 운영으로 영어 가능한 소방관이 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외국인이 소방안전교육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마련됐다.

소화기 체험 모습
소화기 체험 모습

'체험 소외 없는 안전동행' 프로그램은 외국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안전 약자를 위한 맞춤형 체험제공으로 안전취약계층의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각지대 없는 안전공존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부산 119안전체험의 올해 주요 추진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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