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서는 가족을 돌보는 데 모든 시간을 쏟으며 오랫동안 자신을 뒤로 미뤄왔던 40대 의뢰인의 마지막 다이어트 여정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의뢰인은 네 아이의 엄마로서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소화하는 현실적인 육아 라이프를 보여주었는데. 출산과 육아로 인해 자신을 돌보지 못해 몸무게가 30kg 이상 늘었고 족저근막염과 갱년기 증상으로 건강까지 악화된 의뢰인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4개월간 비서 허영지의 맞춤형 다이어트 솔루션을 통해 변화된 의뢰인의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즌2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이어트 이후 달라진 일상과 진솔한 감정을 나누는 모습도 공개된다. 공개된 일상 VCR에서는 완벽한 수영복 자태로 ‘다이어트 자극 짤’을 생성하는 의뢰인부터 인생 첫 바디 프로필에 도전한 의뢰인까지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들이 공개되어 흐뭇함을 더한다.
이어 성악가 안세권은 오랜만에 팬미팅 무대에 복귀해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할 것을 예고하면서 4XL에서 M사이즈로 줄어든 옷 사이즈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옷 사이즈부터 건강, 삶의 질까지 완전히 달라진 이들의 변화에 비서들은 진심 어린 감탄과 함께 뿌듯함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다이어트를 계기로 더욱 가까워진 의뢰인들과 비서단의 찰떡 케미가 돋보인다. 비서단이 큰아들의 입대를 앞둔 한 의뢰인에게 영상 편지를 부탁하자 옆에 있던 다른 의뢰인이 먼저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이를 본 장성규는 “죄송한데 본인 아들이 아니에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낸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은 역시 “저도 아들이 있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다.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자신을 돌보며 인생을 다시 설계한 시즌2 의뢰인들의 다이어트 후일담은 25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