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집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0일부터 1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학교 내 Wee클래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학년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와 자격증 취득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부여함으로써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자존감을 높이고자 한다.

바리스타 과정은 전문 바리스타 강사를 초청해 화요일 5~ 6교시,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 수업과 실습이 병행되며, 학생들은 커피의 기본 이해부터 커피 머신 작동법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영주제일고 최강호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 항해를 떠났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