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트로트 가수 별사랑이 오는 9월 20일 결혼을 앞두고 신곡 '가위바위보'를 발표했다. 이번 곡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댄스풍의 세미 트로트로, 1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됐다.
별사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톱6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MBN '현역가왕'에서도 톱7에 들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신곡 '가위바위보'는 어린 시절 놀이에서 착안한 가사와 멜로디로 구성됐으며, 사랑과 인생의 메시지를 녹여 낸 중독성 있는 곡이다. 곡의 인트로에는 실제 아이들의 '가위바위보' 소리가 삽입됐고,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별사랑은 이번 곡을 통해 저음부터 고음을 넘나드는 넓은 음역대는 물론, 상큼 발랄한 무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미있는 포인트 안무도 기대를 모은다.
뮤직비디오에는 방송인 조혜련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별사랑과 조혜련은 평소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있다.
한편, 별사랑은 최근 MBN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 등 한일 트로트 교류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해외 팬층도 확대하고 있다. '가위바위보'는 국내외 무대에서 별사랑의 새로운 전환점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