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 ‘비주얼 역대급’...몽환,섹시,도발 모든 룩 찢었다







(MHN 김성민 인턴기자) 그룹 에스파의 멤버 지젤이 다양한 룩을 소화한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남다른 피지컬을 뽐냈다.



지난 15일 지젤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bella magazine"이라는 글과 함께 화보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들은 몽환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무드가 대담한 패션과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켰다.









사진 속 지젤은 크로스 디자인의 탑과 그래피티 스커트를 매치해 감각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Y2K 무드와 스트리트 감성이 조화를 이룬 이번 스타일링은 한층 성숙해진 지젤의 이미지와 맞물리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핑크, 퍼플 컬러의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눈에 띄는 크로스넥 슬리브리스 탑은 가슴 라인을 강조하며 몸에 밀착되는 디자인으로 과감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여기에 매치한 하의는 블랙 바탕에 화이트 컬러의 그래피티 디테일이 들어간 롱스커트로 스트릿한 감각이 돋보인다. 전반적으로 상체의 노출과 하체의 개성 있는 프린트가 조화를 이루며 스타일링의 중심을 잡은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지젤은 은은한 아이보리 톤의 레이스 셋업 셔츠와 스커트를 착용해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체적으로 레이스 디테일이 들어간 소재와 살짝 비치는 텍스처는 여성스러움과 섬세함을 강조하면서도, 침대 위라는 촬영 공간과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연출을 이끌어냈다.



셔츠는 클래식한 카라와 버튼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레이스 패턴을 통해 심심하지 않게 디자인되었고, 미니 기장의 스커트는 같은 소재로 셋업되어 통일감 있게 연출되었다. 하체 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지젤 특유의 슬림한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마치 예술 오브제 같은 패션도 소화했다. 지젤이 착용한 드레스는 블랙과 그레이 레이스가 믹스된 비대칭 드레스로, 전체적으로 강한 시각적 임팩트를 주는 구조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날카롭게 뻗은 오버숄더 디테일은 마치 나비 날개를 형상화한 듯한 실루엣으로, 단순한 의상이 아닌 하나의 조형물처럼 연출되었다.



드레스 전면에는 별도의 장식 없이 실루엣 자체로 긴장감을 유지한 반면, 액세서리로 착용한 입체적인 나비 모양의 반지가 룩의 포인트로 작용했다. 나비의 섬세한 실루엣과 레이스 드레스의 유기적인 패턴이 어우러지며 몽환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또 다른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에서는 보다 섹시하고 우아한 무드를 연출했다.



튜브탑 스타일의 플로어 길이 레드 드레스는 상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바스트 셔링과 하단의 자연스러운 드레이핑이 특징으로, 얇고 흐르는 소재는 움직일 때마다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깊은 슬릿과 볼륨감 있는 디자인은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레드 컬러는 그 자체로 시선을 압도하는 힘을 가지며, 지젤의 차가운 분위기와 만나 치명적인 페미닌 무드를 완성했다. 드레스는 비대칭의 러플 디테일과 풍성한 밑단으로 구성되어 극적인 효과를 더했고, 절제된 장식 없이 오직 실루엣과 색감만으로 시선을 끄는 스타일링으로 관능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룩을 완성했다.









이번 컷에서는 과감하고 예술적인 룩보다는 상대적으로 편안하면서 감각적인 꾸안꾸룩을 보여줬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셔츠와 장식 디테일이 들어간 와이드 데님 팬츠의 조합으로 연출해낸 이 룩은 셔츠는 허리 라인이 잡힌 슬림핏 디자인으로, 스트링 디테일이 더해져 실루엣을 보다 날렵하게 연출하며 캐주얼한 무드 속에서도 섬세한 여성미를 놓치지 않았다.



팬츠는 연청 컬러의 루즈핏 데님으로, 한쪽 다리 전체에 입체적인 플라워 아플리케 장식이 수놓아져 있다. 이런 비대칭적인 디테일은 전체적인 룩에 유니크함을 더하고, 단조로운 스트리트 룩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스타일링의 예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지젤은 몽환적이고 회화적인 분위기의 플라워 드레스를 입고,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다채로운 색감의 플로럴 프린트 오간자 소재로 제작된 원 숄더 스타일의 롱 드레스를 통한 룩으로 연출된 모습이다. 톤다운된 연보라, 라벤더, 살구, 라일락, 회색이 그라데이션되듯 흐르는 드레스는 손에 쥔 꽃, 바닥에 놓여진 꽃과 어우러져 콘셉트의 감도를 끌어올렸다.



러플 디테일이 목선부터 어깨, 허리, 드레스 하단부까지 이어져 극적인 입체감을 형성하며, 앞면은 짧고 뒷면으로 갈수록 길어지는 언밸런스한 실루엣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더했다. 전반적인 룩과 어우러지는 지젤의 비주얼과 레드 컬러의 헤어는 몽환적인 매력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서는 수많은 팬들이 "비주얼 역대급", "여신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에 빠진 팬들의 반응이 눈에 띄었다.



한편, 지젤은 오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본인이 속한 그룹인 에스파의 신곡 'Dirty Work'(더티워크)로 컴백할 예정이며, 이에 팬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지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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