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양현규)는 2025. 6. 18. 사단법인 세진회가 수원시 장안구에서 운영 중인 수원 여자청소년 자립지원관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와 보호관찰위원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오영호)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이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한다는 데 공감하고, 2025. 4. 중순쯤 관련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여, 사업에 필요한 경비 등은 장안로타리클럽(회장 전병현)에서 지원하고, 인력은 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들이 나서기로 했다.
수원보호관찰소는 2025.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첫 번째 수혜자로 사단법인 세진회 산하 여자청소년 자립지원관을 선정하였고, 자립지원관 청소년들의 캠프기간(6.18. ~ 20.) 동안 진행되며, 생활관 내 도배, 장판 교체, 집기 이동, 여름 침구류 교체 등을 통하여 산뜻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법무부는 2013년부터 국민에게 직접 사회봉사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날도 국민공모제를 통해 3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배치되어 일손을 보태었다.
수원보호관찰소와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는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보호관찰대상자를 찾아 계속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