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민이 묻고 세무사가 답하다…‘찾아가는 세무 아카데미’ 호평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가 세무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고충 해소에 나섰다.

(제공=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아카데미
(제공=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아카데미

도는 18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세법 강연과 1:1 상담 등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양도·상속·증여에 대한 절세 전략과 세액감면 제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무 정보를 공유했다.

(제공=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아카데미
(제공=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아카데미

복잡하고 어려운 세법 구조 속에서 혜택을 놓치는 사례가 빈번한 만큼, 이번 강연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납세자 권리 인식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강연 후에는 사전 신청한 20여 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칠곡군 마을세무사 2명과 납세보호관이 참여해 개별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의 높은 만족도는 도민 밀착형 세정행정의 필요성을 다시금 보여줬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세금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이지만, 누구나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도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세정 정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며 도민 맞춤형 세무 아카데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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