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튀르키예서 무역 실전…'AUTOMECHANIKA ISTANBUL' 참가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 19기 사업단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AUTOMECHANIKA ISTANBUL 2025’ 전시회에 참가, 국내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현장을 실전처럼 지원하며 무역 전문가로서의 실무 감각을 쌓았다.

(제공=동국대 WISE캠퍼스) AUTOMECHANIKA ISTANBUL 2025에 참가한 GTEP사업단
(제공=동국대 WISE캠퍼스) AUTOMECHANIKA ISTANBUL 2025에 참가한 GTEP사업단

이번 전시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차 산업 전문 박람회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렸다. 자동차 부품, 정비 기술, 전기차, 스마트 모빌리티 등 첨단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총망라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1,400여 개의 세계 유수 기업이 참가했다.

(제공=동국대 WISE캠퍼스) AUTOMECHANIKA ISTANBUL 2025에 참가한 GTEP사업단
(제공=동국대 WISE캠퍼스) AUTOMECHANIKA ISTANBUL 2025에 참가한 GTEP사업단

GTEP 19기 요원들은 국내 기업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상담을 진행, 현장에서 마케팅 전략을 실무적으로 체득했다.

김민성 학생(글로벌경제통상학부 3학년)은 “터키 현지에서 BS대우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경험은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며, “문화권이 다른 바이어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도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현 학생(항공서비스무역학과 3학년)도 “GTEP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무역 실무를 몸소 느꼈고, 국제 무대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세아스코와 함께한 활동은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훈 GTEP 사업단장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현장 중심 무역 교육을 지향하는 GTEP 프로그램은 산업 밀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발굴하고 마케팅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에서 현장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대학생 무역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해 480시간 이상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수출입,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 무역 전반의 실무능력을 갖춘 청년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요원들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무역 실무 인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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