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4차 라인업 발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경기일보(대표이사 신항철, 이순국)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 스타샵’(이하 펜타포트)이 4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국내 2팀, 해외 3팀 등 총 5팀이 새롭게 합류하며, 올해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완성한다.

이번 라인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는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 ‘오드리 누나(AUDREY NUNA)’다. 힙합과 얼터너티브 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창적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는, 2024년 정규 2집 [Trench]를 통해 음악성과 스타일을 확고히 했다.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는 이번이 처음으로, 오드리 누나 특유의 대담한 감성과 실험적인 사운드가 일요일 관객들과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금요일 무대에는 일본의 사이키델릭 팝 밴드 ‘템파레이(Tempalay)’가 선다. 몽환적 음향과 실험적인 무대 연출로 후지 록, 서머소닉 등 유수의 페스티벌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이들은, 펜타포트를 통해 국내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토요일 무대에는 일본 3인조 밴드 ‘오모이노타케(Omoinotake)’가 이름을 올렸다. 도쿄의 밤공기를 닮은 낭만적인 시티팝 사운드로 일본 Z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들은, 섬세한 편곡과 감각적인 멜로디로 한여름 밤을 은은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국내 팀으로는 ‘데이네버체인지(They Never Change)’와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합류했다. 데이네버체인지는 몽환적인 슈게이징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로 금요일 무대에 감성을 더하며, 캐치더영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세련된 편곡으로 Z세대 록의 현재를 상징한다.

이로써 4차 라인업까지 포함해, 펜타포트는 총 51팀의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앞서 발표된 1~3차 라인업에는 펄프(Pulp), 백(BECK),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비바두비(BEABADOOBEE), 리틀 심즈(LITTLE SIMZ), 데프헤븐(DEAFHEAVEN), 자우림, 장기하,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혁오 X 선셋 롤러코스터, 메써드 등이 이름을 올리며 역대급 페스티벌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레귤러 티켓’은 판매 중이며,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네이버, 29CM, KB Pay, 엔티켓,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엔티켓을 통한 인천 지역 할인(1일권)과 고향사랑e음 이용 시 3일권 3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향후 추가 아티스트 발표와 프로그램 소식은 펜타포트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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