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첫 토론서 '재생에너지' 집중 조명…태양광주 등 관련주 '급등'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8일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김문수·이재명·이준석·권영국, 첫 TV토론서 경제 정책 격돌 사진= 토론회 캡쳐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8일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김문수·이재명·이준석·권영국, 첫 TV토론서 경제 정책 격돌 사진= 토론회 캡쳐

제21대 대통령 선거 첫 TV 토론회에서 재생에너지 정책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태양광 관련주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종목들이 장초반 강세다.

오전 11시 51분 기준 대명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명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발전 사업을 하는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기업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12.26% 상승한 5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SK이터닉스(10.96%), SK오션플랜트(3.30%)도 강세다.

이 같은 흐름은 전날 밤 열린 대선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재생에너지 육성을 강하게 주장한 것과 연관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기후 위기 시대에 재생에너지 전환은 세계적 추세라며, 한국의 대책이 전무한 수준이라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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