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이재명, 국민의 삶 책임질 후보 명확"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벌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벌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확실하게 책임질 사람은 이재명 후보 밖에 없다는 사실이 첫 TV토론에서 명확하게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나라 세계 5대 경제 강국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공무원들이 부처로 복귀하면서 대거 승진하거나 핵심 요직에 배치되고 있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런 일은 정진석 비서실장이 주도하고 용산 파견 공무원들은 6월4일 전까지 모두 복귀시킨다. 복귀자들은 주용 보직에 배치되거나 해외 발령을 낸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사실이라면 대선을 코 앞에 두고 단행하는 것은 보은성 인사, 아니면 알박기 인사가 아니냐"면서 "수상한 일은 또 대통령실 각 수석실에 서류 파기 지시와 개인 컴퓨터도 모두 초기화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찬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정진석 비서실장은 즉각 사실여부를 밝혀야 하고 만약 사실이라면 범죄행위"라며 당장 그만두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새 정부 출범 전까지 모든 부처의 인사 동결을 지시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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