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18일 첫 TV 토론을 진행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상암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경제 분야를 주제로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이 검증될 예정이다.
토론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후보별 시간총량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두 가지 주제에 대한 공약 검증 토론이 이어진다.
후보들은 오늘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며 마지막 토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대선 후보들은 이번 경제 분야 토론에 이어 오는 23일(사회), 27일(정치) 같은 시간대에 두 차례 더 TV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