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돌발해충 방제 작전! 공동대응 나선다

돌발해충 방제 작전! 공동대응 나선다/홍성군청 제공
돌발해충 방제 작전! 공동대응 나선다/홍성군청 제공

(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읍·면 돌발병해충 방제담당자 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돌발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각 읍·면 방제담당자 11명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맞춤형 방제 전략과 공동방제 일정 조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대상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외래 병해충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과, 지역별 방제 일정, 방제약제 지원, 장비 지원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각 읍·면별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돌발해충 집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및 1차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8월과 9월 추가 방제도 계획 중이며 특히 드론을 활용한 읍·면 가로수 방제와 친환경재배지는 친환경 약제를 활용한 방제도 병행할 방침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소장 이승복)는 “기후변화로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와 규모가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다”며, “읍·면별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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