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일초등학교(교장 남상숙)는 5월 14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 ZERO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급식실에서 ‘주먹 대신 주먹밥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ZERO 챌린지’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점심시간에 영양소를 고루 갖춘 주먹밥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친구들과의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날 학생들은 “주먹보다 주먹밥”이란 말이 재밌다며 외치고 다니면서 친구들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4학년 권oo학생은 “주먹밥이 평소 집에서 먹는 밥보다 특별히 맛있었고 ‘주먹보다 주먹밥’이라는 재미있는 문구도 자꾸 떠올라 친구들과 여러 번 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상숙 교장은 “‘주먹밥 데이’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 그리고 학생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아주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학생들이 좋아하면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