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도심의 숨은 매력 만만치 않네"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와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나해문)는 지난 10일 만만한 원도심 프로그램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사진=제주도 소통협력센터]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와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나해문)는 지난 10일 만만한 원도심 프로그램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사진=제주도 소통협력센터]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만(萬) 가지 재미, 만(萬) 가지 경험, 만(萬) 가지 스토리가 꽉 채워져 있는 제주의 원도심의 숨은 매력속에 흠뻑 빠졌다.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와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나해문)는 지난 10일 만만한 원도심 프로그램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만만한 원도심 프로그램을 올해로 3차로, 기존 칠성로 중심에서 용담일동, 남성마을 등으로 공간적 범위를 확장해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10일 처음 진행된 첫 프로그램엔느 학령기 어린이들이 참여해 용담일동 일대를 탐험하며 원도심의 다양한 풍경과 장소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들은 낡고 오래된 도시의 물리적 특성과 그 안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원도심과 더욱 깊어지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특히 사진 프로그램 <나는 무지개 사진관이 좋아>에서는 어린이들이 용담동 일대를 걸으며 카메라로 자신만의 시선으로 마을의 고유한 풍경과 골목길, 일상의 모습들을카메라에 담아내며 원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 프로그램 <원도심 명탐정>에서는 어린이들이 탐정이 되어 용담동의 주요 장소에 숨겨진 암호문을 찾아 해독하는 미션을 수행하며,모험과 즐거움을 통해 원도심 공간에 대한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경험했다.[사진=제주도 소통협력센터]
놀이 프로그램 <원도심 명탐정>에서는 어린이들이 탐정이 되어 용담동의 주요 장소에 숨겨진 암호문을 찾아 해독하는 미션을 수행하며,모험과 즐거움을 통해 원도심 공간에 대한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경험했다.[사진=제주도 소통협력센터]

놀이 프로그램 <원도심 명탐정>에서는 어린이들이 탐정이 되어 용담동의 주요 장소에 숨겨진 암호문을 찾아 해독하는 미션을 수행하며,모험과 즐거움을 통해 원도심 공간에 대한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경험했다.

만만한 원도심'은 오는 9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6/14, 7/12, 8/9, 9/13)마다 진행된다. 다음 회차는 6월 14일 남성마을에서 열리며, 이후 건입동(7월), 모관지구(8월), 일도이동(9월)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의 민복기 센터장은 “도시는 사람들이 함께 살아오며 만들어낸 기억과 관계가 쌓인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만만한 원도심’을 통해 도시를 걷고, 보고, 질문하면서 기억과 관계를 배워가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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