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 반찬나눔 
한국부인회 충주시지회 반찬나눔 
중앙탑 지사협 다자녀가구지원
봉방동에서는 따뜻한 반찬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회장 이성숙)는 13일 봉방동 취약계층 20가정에 직접 만든 물김치와 라면 한 상자와 떡을 지원했다.

한국부인회 충주시지회(회장 채선희) 또한 같은 날 봉방동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10가정에 직접 만든 겉절이, 김치찌개 등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호)는 목행용탄동에 거주하는 최우영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우영 씨는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틈틈이 모은 폐지와 고철을 판매해 성금을 마련했으며, 2022년도부터 매년 땀 흘려 마련한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자녀 12가구를 응원하기 위해 상품권을 전달했다.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출산 시대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자녀가구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출생아 가구 중 세 자녀 이상 12가구에 온정을 나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위를 돌아보며 이웃을 향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에게 큰 힘과 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눔 문화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