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홍진희 무릎 부상에 사남매 병원 동행…박원숙 '감전사' 유머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배우 박원숙이 특유의 시니컬한 유머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5일 재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홍진희가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고, 사남매가 함께 동행하며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희는 넘어져 무릎을 다친 후 방치했던 통증으로 병원 진료가 필요했다. 이에 박원숙을 비롯한 사남매는 홍진희를 위해 강화 주민들에게 정형외과를 추천받아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박원숙은 "같이 살면서 큰언니로서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홍진희의 병원행을 적극적으로 권했다. 홍진희는 "원숙 언니께서 '병원 가자'고 강력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감동받았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홍진희는 병원 방문에 대한 쑥스러움을 표현했지만, 박원숙은 감기가 아니라며 단호하게 병원행을 주장했다. 검사 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의사로부터 30~40대 수준의 무릎 건강이라는 진단을 받아 홍진희는 안도하며 기뻐했다. 그는 "혼자 병원을 다니다 남매들과 함께 오니 긴장됐지만, 옆에서 걱정해주니 위안을 많이 받았다"며 "이런 게 가족이구나, 가족이 날 챙겨주는구나 느꼈고 함께 기뻐해 준 순간이 감동이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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