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성인학습자 대상 공예·디자인 비학위과정 성료

성인학습자 비학위과정 모습.(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성인학습자 비학위과정 모습.(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평생교육원이 지역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비학위과정 ‘매듭공예활용과정’과 ‘플라워디자인과정’이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영업자,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성인학습자들이 문화예술 소양과 실무활용능력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전통공예와 현대 디자인을 접목한 ‘매듭공예활용과정’, 실생활과 창업에 응용 가능한 ‘플라워디자인과정’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5주간 진행된 이 과정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창의력 향상과 실용적 기술 습득, 나아가 취업, 창업 역량강화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교육 효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김흥식씨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향후 부업이나 창업에 대한 가능성까지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은 LiFE 2.0 사업 프로그램으로 이번 과정을 포함해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원예치유과정’ 등 총 16개의 다양한 비학위과정을 운영했으며 250여 명의 성인학습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상완 평생교육원장은 “LiFE 2.0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RISE 사업 등 지역혁신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성인학습자들이 직업능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감수성까지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감성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역중심 평생학습 허브로서 직업역량 강화, 문화예술 소양 증진 등 다방면의 비학위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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