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난달 30일 오후 1시,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에서는 해양수산인재개발원과 함께 해양문화 확산과 대국민 ESG 해양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양 기관이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생태계 보전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및 해양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것에 이행한다.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전시 및 체험시설을 더욱 활성화하고, 해양문화 콘텐츠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Ocean Literacy(해양의식) 강화를 위한 전시 프로그램에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해양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시민참여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 및 ESG경영 실천, 해양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향후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지역과 대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해양문화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