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동양조리전공, 산불피해 주민에 짜장면 1000인분 나눔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산대학교(와이즈유) 동양조리전공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최근 경북 영덕군 지품면사무소를 찾아 짜장면 1000인분을 무료로 제공했다.

영산대학교 동양조리전공이 산불피해 주민을 위로하기 위한 짜장면 1000인분 나눔을 실시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동양조리전공이 산불피해 주민을 위로하기 위한 짜장면 1000인분 나눔을 실시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와이즈유

대한민국명장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봉사에 정영도 명장을 비롯해 영산대 동양조리전공에서는 동아리(우마이) 학생 18명, 조리예술학부 교수인 강현우 명장, 서정희 명장이 참석했다.

우마이 회장인 옥지윤 학생은 "직접 만든 요리로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현우 교수는 "지역사회의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갖고 성장해 취업, 창업을 위한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를 기획한 동양조리전공 서정희 교수는 "전문성만 강화하기보다 진정성 있는 삶을 배우는 기회가 바로 봉사"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봉사해,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참된 영산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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