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근로자의 날’ 최고 60㎜ 전국 비...서울 낮 18도•대전 24도•부산 21도

진눈깨비 내리는 4월, 강북구 수유리 표정 (사진=안희영 기자)
진눈깨비 내리는 4월, 강북구 수유리 표정 (사진=안희영 기자)

근로자의 날(노동절)인 5월 1일 목요일은 오전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일부 지역은 비가 내려도 건조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서부 20~60㎜ ▲서울·인천·경기(북서부 제외), 서해5도 10~50㎜ ▲강원 내륙·산지 10~40㎜ ▲강원 동해안 5~10㎜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 ▲전남 해안·동부 내륙, 전북 서해안 10~50㎜ ▲광주·전남 내륙(동부 내륙 제외), 전북 내륙 10~40㎜ ▲부산·경남 남해안·남서 내륙 10~50㎜ ▲울산·경남 내륙(남서 내륙 제외), 경북(중남부 내륙·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2일까지) 10~40㎜ ▲대구·경북 중남부 내륙·경북 동해안 5~10㎜ ▲제주도 10~50㎜(많은 곳 남부 중산간, 산지 60㎜ 이상)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싸락우박도 떨어지는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전부터 서해 북부 해상에서 북한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산지 70㎞/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점검 및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6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