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소년 안전망 강화 위한 연합 아웃리치 실시

▲동해시
▲동해시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는 지난 29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안전망 유관기관과 함께 연합 아웃리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 맞춤형 연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청소년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활동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이동형 쉼터, 동해경찰서(학교폭력전담경찰관, SPO),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전화 1388 안내, 상담복지센터 사업 홍보, 쉼 공간 제공, 위생 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되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들 중 일부가 가정 밖 청소년이 되어 2차적 위험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있어 걱정된다"며, "시에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24시간 긴급구조 및 1388 청소년전화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로 자리 잡으며, 위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