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디지털·정보보안 역량 강화 워크숍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은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이하 'AX')의 시대에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과 사이버 보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도 디지털·정보보안 역량 강화 워크숍'을 29~30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디지털·정보보안 담당 직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디지털·정보보안 담당 직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남부발전

이번 워크숍은 남부발전 전사 디지털·정보보안 분야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자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전략과제의 본격화 및 실무자들의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남부발전의 디지털·정보보안 분야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최신 ICT 기술 동향과 추진 전략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또 △ KOSPO 중장기 AX 추진전략 수립 및 생성형 AI 구축, △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업무 자동화·지능화·고도화 과제 추진, △ AI 기반 현장 맞춤형 설비 구축, △ 디지털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습그룹 추진, △ AI 해킹 기법 및 피해사례와 개인정보 보호법 가이드라인 교육 등에 대한 업무 계획과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남부발전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선도적인 AX 달성을 위해 'KOSPO 2035 중장기 경영전략' 내 경영 목표로 'AX 달성도 5단계'를 수립해 AI 중장기 추진 방안을 구체화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의 디지털·정보보안 분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발전소 현장과 업무 전반에 선진 디지털 기술을 지속 발굴·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성공적인 AX 달성을 위해 AI 기술이 업무 환경에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전사 디지털 분야 혁신 과제를 지속 발굴해나갈 것"이라며 "최근 민생 안정과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 활성화, 전력공급 체계,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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