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에 KAIST 김성각 명예교수, ㈜한켐 주식 1만 주 기탁

(제공=충북대학교)
(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에 따르면 KAIST 화학과 김성각 명예교수가 4월 30일 ㈜한켐의 주식 1만 주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성각 명예교수와 함께 충북대 화학과 강한영 명예교수, 고창섭 총장, 김경열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해 화학과 김민, 박재우, 김영조, 박준희 교수가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각 명예교수는 "KAIST 분자설계 및 합성연구센터(CMDS-SRC)에서 기술 투자한 ㈜한켐이 성공적으로 코스닥에 상장하게 되면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특히 충북대 강한영 명예교수가 CMDS의 참여연구원으로서 산학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기리고자 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전했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성공적인 산학협력의 결실이 충북대학교 발전을 위한 기탁으로 이어진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화학과 교수진뿐 아니라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며 산학협력의 선순환 모델로서 귀감이 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탁 주식 발행사인 ㈜한켐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유기합성 기반의 화학 소재 전문 기업으로 OLED 소재 등 첨단화학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개발 및 생산(CRO/CDMO)을 선도해 오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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