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경주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어린이날 선물 전달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어린이날을 앞둔 4월 29일 본부 홍보관에서 경주 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이 경주 지역 28개 아동센터에 소속된 848명의 아동에게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춘식 월성원자력본부 지역협력부장과 송경호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지원금 전달과 함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월성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다.

송경호 회장은 “센터 아동들은 이런 지원이 없으면 선물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매년 빠짐없이 관심을 가져주는 월성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춘식 부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기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어린이날 선물 지원 외에도 멘토즈 프로그램, 사랑의 울타리 등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