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도교육청 외동도서관(관장 안상기)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우리동네 독서맛집’을 운영한다.
(제공=외동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우리동네 독서맛집’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를 넘어 문화 체험과 결합된 방식으로, 책 읽는 재미에 더해 주민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제공=외동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우리동네 독서맛집’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십진분류를 따라 책을 골라 읽는 ‘계절독서챌린지’, ▶정지혜 작가(5월 17일), 은유 작가(11월 15일)와의 만남 ‘책 더하기 당신’, ▶야간 독서 모임과 티타임을 결합한 ‘달빛 북데이 클래스’, ▶6~8세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황성숲 체험 ‘경주산책’ 등이 마련됐다.
(제공=외동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우리동네 독서맛집’
도서 대출 이벤트와 야간 독서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외동도석솬 박효빈 주무관은 “책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