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자율방범연합대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은 4월 한 달 동안 산불 피해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 활동 실시로 2차 피해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노력해오고 있으며, 4월 28일에는 25명의 대원들이 산불피해를 입은 영덕읍 구미리에 있는 과수원을 찾아가 몸이 불편한 주민을 도와 과수나무를 베고 세우는 등 정리 및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 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은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민들의 생계에 직결된 피해 복구를 위해 참여했다.
이에 김영섭 영덕경찰서장은 “영덕군자율방범연합대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활동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