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전유진·박서진, '폭싹' 아이유-박보검 오마주 무대 공개

한일톱텐쇼 (사진=MBN)
한일톱텐쇼 (사진=MBN)

‘한일톱텐쇼’ 전유진과 박서진이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의 주인공 아이유와 박보검의 무대를 오마주한다.

29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는 ‘현역가왕1, 2’ 대한민국 최고 현역가수들의 기강을 잡기 위해 악마 조교들이 출격하는 ‘기강 4대 천왕’ 특집이 펼쳐진다. “현역가수들 기강 해이해졌다!”라는 ‘MBN 톱텐쇼 뉴스 속보’로 화끈한 오프닝을 장식하며 시작부터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와 관련 ‘현역가왕 1, 2’의 가왕 전유진과 박서진이 ‘폭싹 속았수다’의 캐릭터 전애순과 박관식으로 변신, 가왕들의 격이 다른 무대를 선물한다. 전유진과 박서진이 ‘폭싹 속았수다’ 주인공 아이유와 박보검이 불러 화제를 일으킨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듀엣 무대를 오마주한 것. 전유진과 박서진은 1960년대 교복을 입고 등장, 극 중 애순과 관식처럼 풋풋하고 설레는 감성을 고스란히 전하며 환상적인 ‘가왕 케미’를 예고한다.

린과 강문경은 소름 돋는 시너지를 발휘하는 ‘천상계 무대’로 극찬을 일으킨다. 린은 “강문경씨랑 듀엣을 하겠다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라며 자신이 먼저 강문경에게 러브콜을 보냈음을 밝히고, 강문경은 “너무 떨린다”라고 기쁨에 앞서 긴장감을 토로한다. 과연 대한민국 대표 감성 여왕과 트롯계 뽕신의 만남이 어떤 임팩트 강한 무대로 완성될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전유진이 트롯 선배들의 무서운 기강 잡기에 소환돼 진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전유진은 대학생이 된 후 자정을 넘겨 귀가한다는 소문에 대해 “조별로 과제하느라 늦은 거예요”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해명한 상황. 이에 트롯 선배들은 스무 살 대학생 새내기 전유진의 해이해진 기강을 잡기 위해 ‘기강 체크리스트’로 점검에 나선다. 과연 전유진이 “나는 스무 살이 돼서 이성에게 마음이 설렌 적 있다” “나는 대학생이 된 후 몰래 수업을 빼먹은 적이 있다” 등 기강 체크 질문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승태는 ‘기강 체크리스트’로 점검을 당하던 중 “엄마 전화를 피한 적 있다. 아빠 전화를 피한 적 있다”라는 질문을 받고는 “엄마, 아빠 전화 안 받으면 해이한 거예요?”라고 ‘기강 해이’에 대한 의아함을 쏟아내 박장대소를 안긴다.

제작진은 “요즘 최고 화제작인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부른 노래를 오마주한 전유진과 박서진의 무대가 늦봄의 향취를 한껏 더해줄 것”이라며 “박서진부터 강문경까지 ‘현역가왕2’ TOP7과 ‘한일톱텐쇼’ 멤버들, ‘기강 4대 천왕’의 역대급 무대 향연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역들의 자존심을 건 명품 무대 대결이 펼쳐질 MBN ‘한일톱텐쇼’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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