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양군은 4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위원장 오도창)에서는 농·축협 관계자, 생산자 및 농업인단체, 소관업무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축산물 최저가격 고시 외 1건을 심의 ‧ 의결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영양군의 주요 농축산물인 고추, 사과, 한우 3개 품목을 대상으로,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를 대비해 도매시장 가격이 매년 상반기에 고시되는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 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 됐다.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매년 공시되는 통계청, 농촌진흥청 농축산물소득조사자료집을 근거하여 최근 3년간 농산물 생산비을 바탕으로 매년 상반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회에서 결정하며, 영양군보 고시 및 소식지, 홈페이지 등에 게재 한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급격한 농축산물의 시장가격변동에 따른 지역농가 보호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실질적인 소득안정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