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제주의 환경 분야와 신성장 산업 육성 관련 정책 등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현장을 돌아봄으로써, 도민의 시각에서 각 시설의 개선 사항 및 정책 제언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방문 시설 중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경우 제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나 자원 재활용 등의 처리과정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제주의 청정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한편, 혐오시설 설치에 대한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결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한 과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그리고, 제주의 청정 자원인 지하수와 해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제주형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용암해수센터와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시설의 경우에는 기업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 김원배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제주 현안 주요 시설의 운영 실태를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도 “의정자문위원회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제주도가 직면한 현안 문제들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제시 등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의회에서도 의정자문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