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남=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연이어 후학 발전에 열정을 쏟는이가 있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통영예선 김경호 대표이사(사진)이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에 따르면, 통영예선 김경호 대표이사는 29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서 김경호 대표이사는 “해양 산업의 미래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기탁식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다방면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향후 꾸준한 후학양성에 보탬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원희 총장을 대신해 정창현 해사대학장은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주신 통영예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대학 발전과 연구활동 지원 등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경호 대표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한 해양인으로써 지난해와 올해 두 번에 걸쳐 각각 1천만원씩 2천만원을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기탁 한 바 있다.

또한 통영예선은 철광석, 석탄, LNG 등 국가기간산업의 근간이 되는 원자재 및 에너지의 안정적인 운송을 위해 선박이 발전소에 안전하게 접안시키는 예선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이다.
한편 김경호 대표는 통영예선을 비롯한 H쉐핑, 해양선박,충남예선,대산예선 등 의 대표이사를 재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