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오늘까지 건조특보→내일 10~50mm 비소식

(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그러나 내일(5월 1일) 10~50mm의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차차 해제되겠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30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가급적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기온은 내일(5월 1일) 아침까지 평년(최저 6~13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비가 내리고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 낮 기온부터 평년보다 낮겠다.

아울러, 오늘(30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시 12도, 인천시 12도, 수원시 9도 등 6~12도, 낮최고기온은 서울시 26도, 인천시 22도, 수원시 25도 등 21~27도가 되겠다.

또, 내일(5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시 14도, 인천시 14도, 수원시 12도 등 8~1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등 16~21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서해5도는 오늘(30일) 오전부터, 인천(옹진 포함).경기서해안은 내일(5월 1일) 새벽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서해중부먼바다는 오늘(30일) 오전부터 내일(5월 1일) 오후 사이 바람이 25~60km/h(7~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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