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강풍 속 건조특보→내일 비오면서 특보 해제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내일 오전부터 밤 사이 10~4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 했다.

현재까지, 건조특보가 발효된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고성, 통영, 거제 제외)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기온은 오늘(30일) 아침까지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4도)보다 조금 낮겠다. 또, 오늘(30일)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3도, 울산시 10도, 경상남도 6~13도로 평년(8~13도)보다 1~3도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24도, 경상남도 19~27도로 평년(20~24도)보다 1~4도 높겠다.

또, 내일(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5도, 울산시 13도, 경상남도 7~15도로 평년(8~13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2도, 경상남도 20~24도로 평년(20~24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내일(5월 1일) 오전부터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또, 내일(5월 1일) 오전(09~12시)부터 밤(21~24시) 사이에 5~30mm의 비가 내리겠다.

한편, 내일(5월 1일) 오후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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