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연계 사업으로 세아창원특수강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제작, 전달됐다. ‘철의 리사이클링’을 주제로 시각적인 재미와 함께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팝업북 제작을 위해 내외문화의집,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13명이 참여해 입체감 있는 교육 자료를 완성했다.
활동에 참여한 캠프 상담가는 “팝업북을 만들면서 철의 변화와 용도를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철을 직접 다루는 기업에서 소개한 책이어서 더욱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책이었다”며 “함께 책을 읽게 될 아이들도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철의 다양한 모습과 환경보호를 위한 리사이클링 활동을 즐겁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팝업북 후원, 제작에 힘써주신 관계자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자원봉사센터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자들의 나눔이 지역사회 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