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성 교육은 전라남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영광군 소재)의 출장교육을 통해 신안군가족센터에서 6일간 진행되었으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 업무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25명 중 10명은 신안군 6개 읍면에서 거주하고 있어, 채용 시 아이돌봄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향후 별도 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아이돌보미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양성 과정을 수료한 자 외에도 보육교사, 유치원, 초·중등교사, 의료인 등 관련 자격증을 갖추고 있는 자도 응시할 수 있다.
현재 신안군가족센터는 4명의 아이돌보미가 임자, 자은, 도초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읍·면이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소외되는 지역 없이 돌보미 양성과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