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 R&D 혁신체계 개선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에기평은 29일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에너지 R&D 산업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에너지 부문)과 리더십 경영 부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에기평은 국내 에너지 R&D 산업의 발전과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 및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에너지 부문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동시에 산·학·연 협력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요구에 부응한 노력과 성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등으로 리더십 경영 부문 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에기평은 기관의 전략 방향과 혁신체계 강화에 따른 핵심 성과로 ▲에너지R&D 중장기 투자 전략 수립 ▲도전적 R&D 및 연구수요자 지향 기획 강화 ▲연구자 중심의 R&D 관리 체계 구축으로 도전적·효율적 R&D 혁신체계를 구축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혁신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 시장진입 기술 확보 ▲일상 속 에너지기술 적용 등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R&D 시장 성과를 이루었다.
에너지산업 생태계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성과로는 ▲에너지 혁신벤처 투자 지원 강화 ▲에너지 글로벌 기술 협력 ▲지역 인재 양성과 채용 지원을 강화한 에너지산업 인력 양성 체계 마련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중소·협력 기업과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커뮤니티 구축 ▲지역사회 에너지 R&D 지원 확대 ▲산업·일자리 생태계 강화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통 기반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관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World Top 에너지 R&D 전문기관인 에기평이 그간 추진해온 에너지 R&D 혁신체계 개선과 지속가능한 책임경영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에기평은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에너지 기술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