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추풍령초등학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열려

(제공=영동교육지원청)
(제공=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29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국악을 알리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난계국악단 소속 단원들이 학교를 찾아 진행했다. 단순한 연주를 넘어 다양한 국악기를 직접 시연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함께 구성해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높였다.

특히,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국악기로 연주해 전통 음악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장미현 교장은 “아이들이 눈앞에서 직접 듣고 느끼는 공연 경험이 정말 소중했다”며, “우리 전통 악기와 음악을 경험하고 국악을 통해 감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학생은 “익숙한 곡이 국악기로 연주되어 새로운 음악을 듣는 기분이었고 여러 악기도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들어보니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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