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창원 교회가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교회 측은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동보원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의 지교회인 올네이션스 창원교회가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올네이션스 창원교회 담임인 전명숙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동보원에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동보원은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아동복지시설 가운데 하나로, 유성애 원장이 22세에 원장직을 맡은 이후 52년간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오랜 기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돌보며 지역 아동복지의 한 축을 담당해 왔으며, 현재도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생활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네이션스 창원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아이들을 위한 복지 환경과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교회 측은 전달 과정에서 이번 기부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사회 안에서 서로를 돌아보는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보원 측은 지역 종교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시설 운영에 큰 힘이 된다고 전하며, 오랜 기간 이어진 지역 사회의 연대가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창원 교회는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와의 연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동보원 기부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