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를 대표해 한국의 위상을 높인 서민규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서 선수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수성구청에 따르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한 서민규 선수(경신고 2학년)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격려했는 데 이날 간담회에는 서민규 선수와 모친이자 피겨스케이팅 지도자인 김은주 씨가 함께 참석해 환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서민규 선수는 일본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쇼트프로그램 84.82점, 프리스케이팅 171.09점을 받아 총점 255.91점으로 남자 싱글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 남자 선수의 이 대회 금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며, 2005년 김연아 선수의 여자 싱글 우승 이후 20년 만의 쾌거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성구청은 "경대사대부초와 경신중을 거쳐 현재 경신고에 재학 중인 서 선수는 대구에서 줄곧 성장한 지역 출신 선수로서 수성미래교육재단은 2018년부터 서 선수를 특기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내년에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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