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작업자 4명이 모두 발견됐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경 광주대표도서관 사고 매몰자인 배관공 A씨(50대)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
소방 당국은 1시간여 동안 구조 작업을 벌여 이날 낮 12시 40분쯤 수습한 작업자를 구급차에 실어 이송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1일 오후 2시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나 작업자 4명이 매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