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부터 노동법까지"…영천시, 휴게음식점 위생교육 성료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가 9월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2025년 휴게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영천시) 휴게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제공=영천시) 휴게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이번 교육은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한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역 휴게음식점 영업자들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식품위생법과 식중독 예방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어 노무법인 신승 대구지사 박태훈 본부장이 노동법 해설 강의를 맡아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사·노무 지식을 전달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최성회 경북도지회장이 직접 나서 위생 정책 방향과 식품시설 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음식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휴게음식점 관계자들의 식품위생 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영천시가 안전한 음식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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