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윤계상·임세미, 이소룡 커플룩 포착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10화에서 전국체전 첫 상대 공개와 함께 또 한 번의 웃음·긴장 포인트를 예고했다.

23일 방송분 예고 스틸에는 주가람(윤계상)과 배이지(임세미)가 이소룡을 연상시키는 노란 트레이닝복 ‘커플룩’으로 대진 추첨장에 등장한 장면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지난 9화는 수도권 6.3%, 최고 7.4%, 2049 타깃 최고 2.96%를 기록하며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에서 상승세를 입증했다. 앞서 한양체고 럭비부는 프로 경기 관전과 실업팀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원팀’으로 수련을 거듭, 전국체전 금자탑 도전에 속도를 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전국체전 대진 추첨장이 배경. 주가람과 배이지는 노란색 트레이닝복을 나란히 맞춰 입고 추첨장에 입장, 팽팽한 긴장 속에서도 특유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환기한다. 왜 ‘이소룡 차림’으로 출격했는지, 해당 복장에 숨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한양체고 럭비부가 대망의 우승을 향해 넘어야 할 첫 상대가 누구인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스틸 속 주가람은 자신의 손으로 뽑은 공을 뚫어지게 응시하며 평소와 다른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첫 경기 매칭이 대회 흐름을 좌우하는 만큼, 가람의 선택과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배이지는 두 손을 꼭 깍지 낀 채 간절한 눈빛으로 결과를 지켜보며 럭비부의 ‘첫 발’이 순탄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낸다. 두근두근 긴장감이 맴도는 추첨 현장에서 과연 두 사람이 바랐던 대진표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10화에서는 전국체전 첫 상대가 확정되며 한양체고 럭비부의 본격 토너먼트 여정이 시작된다. 주가람과 배이지의 ‘이소룡 트레이닝복’에는 두 사람의 각오와 팀을 위한 재치가 함께 담겨 있다. ‘원팀’으로 거듭난 럭비부가 어떤 방식으로 첫 관문을 돌파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10화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전국체전 대진표 공개와 함께 이어질 ‘첫 판 승부’의 긴장과 한양체고 럭비부의 원팀 시너지가 어떤 드라마틱한 한 장면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