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254명, 방학 봉사활동...나눔과 배려 체험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254명이 참여한 ‘2025년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사진=계양구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254명이 참여한 ‘2025년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사진=계양구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254명이 참여한 ‘2025년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청바지 브이 스쿨 ▲이면지 컬러링북 만들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육이 만들기 ▲자살예방교육 ▲재난안전체험 ▲동상이몽 성격 검사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 청소년은 "방학 동안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 여러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그동안 봉사활동을 경험하지 못한 친구들이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하면서 친구들이 봉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았다."고 뿌듯해 했다.

홍순석 센터장은 "학기 중에는 시간 제약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봉사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