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6회에서 장우혁이 배우 오채이와 첫 정식 데이트를 갖고 달달한 호흡을 선보인다.
13일 밤 9시 30분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다해의 소개로 만난 뒤 본격적으로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낸다.
장우혁은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화 커스텀’ 체험 데이트를 마련한다. 작업에 몰입하자 오채이가 “우리 너무 대화가 없는 거 아니냐”고 묻고, 장우혁은 “채이 님 거니까 집중을 안 할 수가 없다. 정말 예쁜 신발을 드리고 싶다”고 답한다.
이어 “운동화에 진심이구나”라는 오채이의 말에 “채이 님에게 진심인 거다”라며 직진 플러팅을 건네 설렘을 높인다.
완성된 커플 운동화를 장우혁이 직접 신겨주며 무릎을 꿇고 양말까지 챙기는 스윗함을 발산한다. “커플 신발도 신었는데 산책하자”는 제안에 이어 걷는 도중 풀린 신발 끈을 다시 묶어주며 배려를 더한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다해는 “오랜만에 너무 보기 좋다”며 주선자로서 뿌듯함을 드러낸다.
이어 두 사람은 카페로 이동한다. 폭염 경보 속에서 장우혁의 흰 셔츠가 젖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고, 문세윤은 “저것도 플러팅인가?”라며 농담을 던진다. 무더위에 40분을 걸어 도착한 카페를 본 문세윤이 “형 건물 아니냐?”고 묻자, 심진화는 “그럼 40분 걸어서 ‘건물 플러팅’?”이라며 놀라움을 표한다. 카페에서 장우혁은 직접 커피를 내려 오채이를 감동시키고, 둘만의 대화를 이어간다.
대화 중 오채이가 이상형으로 ‘테토남’을 언급하자 장우혁은 “나 오늘 어땠냐. 온몸으로 내 테토를 보여준 것 같다”고 어필한다. 장우혁의 ‘테토남’ 매력이 오채이에게 통했는지는 13일 밤 9시 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