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 내일 사이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20~80mm의 비가 내리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오늘(11일) 오전(09~12시)에 경상남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낮(12~15시)에 부산시, 울산시로 확대되겠고, 저녁(18~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11~12일)은 10~60mm 등이다.
특히, 오늘(11일)과 내일(12일)은 기온은 평년(최저 21~25℃, 최고 30~33℃)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또, 오늘(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3℃, 울산 21℃, 경상남도 21~23℃로 평년(21~25℃)보다 1~4℃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8℃, 울산 28℃, 경상남도 26~30℃로 평년(30~33℃)보다 2~5℃ 낮겠다.
이어, 내일(1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3℃, 울산시 22℃, 경상남도 20~23℃로 평년(21~25℃)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8℃, 울산 28℃, 경상남도 26~30℃로 평년(30~33℃)보다 1~6℃ 낮겠다.
한편, 오늘(11일)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남해동부안쪽먼바다는 오늘(11일) 새벽까지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