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8월 추천 여행지 '영주 무섬마을·선비세상' 선정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추천지로 영주 무섬마을과 선비세상을 선정했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영주 선비세상 전경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영주 선비세상 전경

무섬마을은 강과 전통마을이 어우러진 경북의 대표 여름 풍경지로, 초록빛 들판과 물안개가 자아내는 장관이 특징이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전통가옥들이 마을 곳곳에 남아 있으며, 대표 명소인 외나무다리는 방문객들에게 ‘시간 여행’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영주 무섬마을 한옥 전경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영주 무섬마을 한옥 전경

선비세상은 조선 선비들의 학문과 생활을 재현한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이다. 전시관에서는 선비 문화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서예·다도·전통예절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실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영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별미는 바로 아오리사과다. 7~8월 수확되는 이 사과는 새콤한 맛이 특징으로, 주스·빙수·아이스바 등 다양한 여름 디저트로 변신해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일부 농촌 체험 마을에서는 직접 사과를 수확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8월 영주에서 자연 속 힐링과 시원한 실내 체험을 동시에 즐기며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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