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수도권은 오늘 새벽 경기도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 이상"이라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6℃, 최고 30~32℃)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또, 오늘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내일은 흐리다가 밤부터 구름많겠다.
특히 수도권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어, 오늘(8일)까지 도심 지역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아울러, 오늘(8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시 23℃, 인천시 24℃, 수원시 22℃ 등 20~24℃, 낮최고기온은 서울 32℃, 인천 29℃, 수원 31℃ 등 29~33℃가 되겠다.
또, 내일(9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5℃, 인천 25℃, 수원 23℃ 등 22~25℃, 낮최고기온은 서울 30℃, 인천 28℃, 수원 29℃ 등 28~31℃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늘(8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9일)부터 정체전선의 위치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 강도, 강수량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