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50~150mm의 폭우가 내리겠다"며 "오후(12~18시)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3일) 오후(12~18시)부터 내일(4일) 오전(06~12시)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많은 곳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3일)부터 예상되는 강수로 인해 폭염이 일부 완화될 수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3일) 아침최저기온은 24~26℃, 낮최고기온은 31~34℃가 되겠다. 또, 내일(4일) 아침최저기온은 24~27℃, 낮최고기온은 30~33℃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늘(3일) 밤부터 전남서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3일) 오후부터 서해남부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9~16m/s)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